산딸기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및 먹는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산딸기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및 먹는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산딸기는 6~7월이 제철인 과일로 빠르면 5월 중순부터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열흘 정도만 열매를 맺기 때문에 흔히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아닌데요. 산딸기에는 비타민,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심혈관 질환 예방, 항암 효과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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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효능 10가지
산딸기에는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1. 혈관 건강
산딸기에는 폴리페놀과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혈관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효과적입니다. 칼륨의 경우는 체내의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산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페놀산과 살리실산은 혈전 방지와 심혈관계 질환에 좋습니다. 이 성분들은 심장을 보호하는데 탁월하며 뇌 혈관 파열,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골절 및 골다공증 예방
산딸기에는 칼슘, 비타민K, 망간, 마그네슘 등 뼈를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K의 경우는 칼슘이 배출 되는 것을 막음으로서 골절 및 골다공증에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4. 다이어트 및 소화불량 완화
산딸기는 100g당 22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딸기는 식사 후 혈중 중성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며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산딸기에 들어 있는 사과산과 당분은 소화, 흡수,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고 배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소화 불량 완화에도 좋습니다.
5. 노화 방지 및 피부 미용
산딸기에는 비타민,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안토시아닌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 시켜줍니다. 또한 엘라그산의 경우는 항산화 물질로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주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6. 야맹증 치료 및 시력 건강
산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야맹증과 시력을 개선합니다. 실제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영국에서는 산딸기를 통해 야맹증을 개선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로 인해 발생한 망막 출혈 치료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7. 갱년기 증상 완화
산딸기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인데요. 여성 호르몬 분비 촉진, 안면홍조 및 가슴 통증 완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발기부전, 성욕 감소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산딸기를 섭취 후에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촉진이 각각 5배, 16배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8. 항암 효과
산딸기의 비타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암 발생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위암, 유방암, 식도암 등의 암 증식을 억제합니다. 또한 태닝산 성분은 자궁경부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 및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9. 당뇨 예방
산딸기 섭취 시에는 당뇨 예방에도 좋습니다. 산딸기는 혈당 감소와 당질이 소화되는 것을 막으며, 산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은 성인 하루 섭취 기준량의 25%입니다. 또한 비타민C 성분은 면역체계를 좋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10. 면역력 강화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시키며, 기관지와 관련된 질병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와 타닌은 황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산딸기 부작용
- 구토 및 설사
- 습진, 두드러기, 가려움
- 신장질환 환자 및 임산부 주의
산딸기는 성질이 따뜻한 과일로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이 섭취할 경우 구토 및 설사가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산딸기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습진, 두드러기, 가려움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산딸기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며, 한의학적으로 임산부에게는 산딸기가 금기해야 할 식품이라고 합니다.
산딸기 보관법
산딸기는 보관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없어야 그나마 오래 보관이 가능하므로 섭취 시에는 먹을만큼만 씻어서 먹어야합니다. 장기 보관을 위해 냉동실에 보관할 때에는 세척 -> 물기 제거 -> 지퍼백에 넓게 펴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딸기 먹는법
산딸기 섭취 시에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어서 먹으면 됩니다. 너무 많이 씻을 경우 산딸기가 부서질 수 있도 있고, 비타민C가 소실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씻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농약이 걱정되신다면 식초를 1스푼 정도 물에 풀어서 산딸기를 1분 미만으로 담가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1. 생으로 먹기
산딸기를 먹을 때에는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를 그대로 흡수하기에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2. 갈아서 먹기
얼음과 산딸기를 함께 갈아서 슬러시로 먹어도 되거나 즙을 내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산딸기 복분자 차이
1. 열매의 색
첫 번째로 열매의 색을 보면 산딸기와 복분자의 구분이 가능합니다. 산딸기는 익기 전과 후 모두 빨간색을 가지며, 복분자는 익기 전에는 빨간색, 익은 후에는 검붉은색을 띱니다.
2. 줄기의 색
산딸기의 경우 줄기가 붉은 색을 띠며, 복분자는 흰색을 띱니다.
3. 맛
산딸기에서는 단맛이 강하게 나며, 복분자에서는 신맛과 씁쓸한 맛이 혼합되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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